삽입곡 No.4


Hello, 별을 세며


포지티브한 노랫소리가 비내리는 거리에 기적을 일으키다!


1학년 3명이 부르는 트리오 곡. 밤거리를 산책하는 중에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발걸음을 멈추게 된 멤버들. 그 때 「괜찮다냐!」라고 린이 이 곡을 부르기 시작하고 결국엔 온통 별하늘로....... 포지티브한 마음이 비를 그친 걸까? TV 애니메이션 본편에서 초인적인 *하레온나 모습을 발휘한 호노카와 µ's의 신 리더・린은 닮은 구석이 있는 건 아닐까?




감독이 말하는 댄스씬 제작비화


쿄고쿠 타카히코

린쨩의 노래에 비가 멈추는 연출에 신중한 마음을 담았습니다


디즈니랜드에 있을 것 같은, 이국정서가 넘치는 식민지풍 양식이 들어선 거리 가운데에서 브로드웨이 같은 걸 해보고 싶다. 그게 이 댄스파트의 출발점이었습니다. 모처럼 해외여행이기도 하고, 1학년 트리오가 거리를 산책하듯 즐기는 씬이 있으면 귀엽지 않겠나요! 그래도 셀루룩의 3DCG로 만드는 댄스 파트는 제작 시간이나 예산이 들다 보니 µ's 전원이 춤추는 곡을 우선시했습니다. 애니메이터분의 손그림으로 댄스씬을 만드는 게 확실해서 처음엔 "조금 노래를 흥얼거리는 정도"로 할 예정이었습니다. 결과적으론 셋 다 평소처럼 노래하고 춤추지만요(웃음). 그리고 호노카네가 귀국하고 보니 인기인이 되어있더라! 라는 스토리 전개상 TV 애니메이션 2시 제 1화의 「비야 그쳐라~!」는 아닙니다만, 이번엔 린쨩이 노래하자 비가 그쳤다는 판타직한 걸 그림으로써 그녀들의 신비로운 파워를 단적으로 보여주고 싶었네요. 그런 의미에서도 매력적인 씬이 만들어진 것 같습니다. 이 곡의 매력을 영상을 통해 전하기 위해서 협력해주신 스태프한텐 정말로 감사하고 있습니다. 제가 콘티를 그리기 시작했을 땐 「잠깐만 춤추는 거라니까!」「3DCG는 없을 테니 3명 동시가 아니라 1명씩 춤추게 하면 작화도 그렇게 어려울 거 없어, 봐봐」라고 얼버무렸는데요, 결국엔 항상 들어가는 삽입곡이나 다를 바 없이 춤춘다는 걸 스태프한테 들켜버렸죠(웃음). 「이게 어떻게 안 힘들어!」라고 혼도 났지만, 팬 여러분도 기뻐해줄 테니 하자고 했죠. 댄서분한테 안무를 부탁드릴 땐 레슨실에 해외의 거리를 본딴 세트를 만들었네요....... 가로등은 100엔샵에서 산 폴대를 엮었고...... 「안무 활영이 있으니 내일까지 마키쨩이 타고 있는 택시를 만들어!」라고도(웃음). 야근작업이 됐지만 문화제 준비 같아서 즐거웠네요.



이이다 리호

가사나 댄스에 모두 1학년다움이 묻어나서 좋다!


1학년이 부르는 「Hello, 별을 세며」는 제가 정말 좋아하는 곡입니다! 가사나 댄스에 모두 1학년다움이 잔뜩 묻어있는 것 같아요. 마냥 귀여운 것도 아니고, 마냥 쿨한 것만도 아니고, 딱 좋은 정도죠. 그리고 오치(※2절 가사가 끝나고 마지막 후렴구 이전에 들어가기 직전 파트)에서 곡조가 바뀌는 것도 지금까지 나온 곡 중엔 없었던 새로운 느낌이라 좋습니다. 완성된 영상을 봤을 때 린쨩 의상이 갑자기 바뀌고 변신해서 깜짝 놀랐죠! 댄스도 곡에 맞춰서 뮤지컬풍으로, 하나요쨩과 마키쨩이 순서대로 나오는 부분이 화면과 음악이 잘 어우러져 귀여웠습니다.



Pile

1학년들의 댄스가 노래를 보다 매력적이게 만들어준다♪


여태까지 µ's 노래엔 없었던 새로운 곡조라는 말을 처음 들었을 때가 생각납니다! 박자도 무척이나 마음에 들었네요. 1학년 3명이서 부른 곡으론 처음이어서 너무 기뻤어요♪ 극장판 본편에선 노래에 댄스씬까지 더해져서 역시 『러브라이브!』는 1학년이 활약하는 씬에서 나타나는 생동감이 대단하구나, 게다가 노래를 매력적이게 만들어 주는구나 느꼈습니다!! 씬이 정말 귀여워요!!



쿠보 유리카

춤추는 1학년들이 귀여워서 엄청 흥분됐습니다!!


쿄고쿠 감독님한테 「뮤지컬풍으로」라는 조언을 받고 임하게 된 「Hello, 별을 세며」. 그래서 혹시 하나요가 뮤지컬에 출연해서 이 곡을 부른다면......? 이라는 상상을 하며 경쾌하고 희노애락을 표출하며 레코딩에 임했습니다. 1학년 3명이서만 부른 적이 여태 없었기에 상당히 신선했고, 노래 자체가 반짝반짝거려서 조금은 멋진 이미지도 있었습니다만, 영상을 봤을 때 1학년의 "귀여움"이 엄청 흥분됐습니다!!






삽입곡 No.5


?←HEARTBEAT


우연한 행운에 두근두근 & 불안함이 멈추질 않아!?


해외 라이브에서 대성공을 거두고 일본 귀국과 함께 대번에 인기인이 된 µ's. 순식간에 인기인이 되어 당황스러운 마음을 부기(boogie)의 경쾌한 리듬에 맞춰 3학년 트리오가 부릅니다. 선글라스를 맞춰서 쓰고, 팬으로부터 도망치는 장면에서의 코미컬한 댄스가 귀여워서 빠져듭니다♡ 3명의 새로운 매력 발견입니다!




감독이 말하는 댄스씬 제작비화


쿄고쿠 타카히코

바닥에 비닐 테이프를 깔고 맨션의 배치를 그렸습니다


니코의 가족이 사는 맨션에서 3학년 트리오가 선보이는 「?←HEARTBEAT」도 #DCG를 쓰지 않고 그린 파트입니다. 댄서분이 실제로 춤추는 모습을 촬영하여 그 영상을 애니메이션에 그려내기 위해 이 곡도 넓은 레슨실에서 미로 같은 세트를 짰죠. 우편함이 있는 입구부터 시작해서 엘리베이터에 타서 복도를 통해 야자와가까지....... 여유를 갖고 얿은 레슨실을 준비했습니다만, 바닥에 비닐 테이프를 깔고 맨션의 배치를 그려나가다 보니 발 디딜 틈이 없을 만큼 빵빵해졌네요. 엘리베이터는 테이프로 사각형을 만들어서 "EV"라고 바닥에 써두고, 우편함에는 컬러박스를 쌓아뒀어요. 그 두 개를 준비하는 게 특히 힘들었습니다. 어떻게 해도 세트를 만들 수 없는 씬은 제가 만든 그림 콘티에 맞춰 애니메이터분한테 그려달라고 부탁했습니다. TV 애니메이션 시리즈 때엔 한 화에 삽입곡 하나라는 스탠스가 있던 게 극장판에선 각 학년 트리오 곡과 µ's 모두가 춤추는 3곡까지 총 6곡의 댄스씬을 만들게 돼서요. 완성된 영상을 보니 "도전하길 잘했다!"라고 생각했습니다만, 제작하던 때엔 유래없던 작업량 때문에 머리에 펑크가 났습니다(웃음). 실은 이 야자와가가 사는 맨션의 모델이 된 빌딩이 아키하바라에 있었어요. 이젠 허물어졌지만 이 댄스 파트를 보면 그리운 마음도 듭니다.



난죠 요시노

뮤지컬풍으로 시작하는 곡이라 연극 요소가 많이 들어가도록 불렀습니다


무척이나 즐거운 곡이고, 뮤지컬처럼 시작하는 곡이었기에 연극 요소가 많이 들어가도록 불렀습니다. 놀 수 잇는 부분은 철저하게 놀 생각으로 레코딩했었네요. 「?←HEARTBEAT」는 곡 자체의 즐거움도 있으면서도 에리, 노조미, 니코 3학년 트리오가 활약하는 극장판 영상도 떠들썩하고 귀엽죠....... 눈이 따라가기 힘들 만큼 어지러운 전개에 상당히 집중하면서 봤습니다. 몇 번이고 돌려보고 싶습니다!



쿠스다 아이나

댄스씬은 마치 유원지의 놀이기구!


즐겁고 코미커 곡이어서 귀엽고 정신없을 만큼 즐겁게 불렀습니다. 곡조도 가사도 너무 마음에 들어서 어떤 영상이 만들어질까 레코딩 때부터 기대했습니다! 실제로 극장판을 봤을 땐 그 퀄리티가 제 상상을 뛰어넘어서 놀랐어요!! 노조미가 빙글빙글 돌고 있기도 하고, 코미디적인 씬도 있고, 텔레비전 안에 귀여운 아이돌 3학년이 있기도 하고....... 그런 커다란 볼륨의 댄스씬은 마치 유원지의 놀이기구 같았습니다!



토쿠이 소라

노조미가 엄청 까부는 모습도 귀엽고 즐거워 보이는 3학년이 좋았다♪


첫인상은 「이 무슨 두근대는 곡이람!」이었습니다. 그리고 이건 즐거운 값을 하겠다며 만족스레 웃었습니다(웃음). 레코딩 때엔 자택의 맨션에 달려들어오는 댄스씬을 이미지화하며 경쾌하게 불렀습니다. 이때다 싶을 때 니코쨩다움을 담았습니다! 극 중에선 3명의 표정이 무척 뚜렷하고 귀여웠습니다! 특히 에리쨩이 조금 부끄러워하면서 뺨을 살짝 붉히고 부르는 부분이 심장을 관통하더라고요! 노조미가 엄청 까부는 모습도 귀여워서 즐거워 보이는 3학년이 좋았습니다.






삽입곡 No.6


Future style


꿈을 향한 질주감!! 뜨거운 마음을 멈출 수 없다


µ's의 마지막까진 얼마 남지 않았다. 그 전에 일본에서 활동하는 스쿨아이돌들과 힘을 모아 라이브를 개최하고, 다 함께 하나의 곡을 부르고 싶다. 9명은 각지의 스쿨아이돌이 활동하는 곳으로 실제로 찾아가 권유하기로 한다. 2학년이 부르는 트리오곡은 꿈의 실현을 향해 일직선으로 나아가는 마음이 담겨있습니다.




감독이 말하는 댄스씬 제작비화


쿄고쿠 타카히코

그 장대가 나무였을 줄이야...... 댄서분도 놀랐을 겁니다


2학년이 부르는 「Future style」도 뮤지컬풍의 연출을 하고 싶었습니다. 호노카네가 일상을 보내는 학원을 무대로 춤추지요. 같은 공간에서 노래해줬더라면 조금은 즐거웠겠지만, 이동하는 것 때문에 큰일이었습니다. 댄서분의 안무를 촬영하던 날엔 항상 호노카네가 점심을 먹는 거목 주위를 세트로 만들었습니다. 이 곡쯤 오니 저희도 세트를 만드는 거에 익숙해져서 파이프 의자를 10개정도 모아 동그랗게 해서, 그 가운데엔 거목 대신 세탁물을 거는 장대를 세워뒀죠(웃음). 손으로 제작해서 10분만에 준비했습니다. 애니메이션을 만드는 저희에게 있어선 익숙한 장소이니 파이프 의자에 빨랫대만 있어도 실제 풍경이 마음속에 떠오릅니다만, 댄서분들은 「무슨 오브제일까?」라며 멍하니 있던 게 기억나네요. 「아무튼, 저쪽(나무)을 향해 달려가주세요!」라고 설명하고서요(웃음). 이것도 본작 특유의 제작풍경이었네요.



닛타 에미

좀 더 많이 미래를 향해서! 라는 마음으로 불렀습니다


TV 애니메이션 1기에서 2학년 3명이 부르는 삽입곡 「나아가자→내일로」로부터 좀 더 많이 미래를 향해서! 라는 마음으로 불렀습니다. 무척이나 2학년다운 곡이고 힘이 나죠. 극장판에서 이 곡을 노래하고 춤추는 모습을 봤을 때엔 역시 정말 3명다워서 마음이 훈훈해졌습니다♪ 뮤지컬다운 움직임이 특히 마음에 드네요♡



우치다 아야

9마리의 새가 하늘을 날아가는 컷에서 미래를 바라보는 9명의 모습이 겹쳐보였습니다.


이 곡의 인상은 TV 애니메이션 1기 제 1화에서 2학년 3명이 불렀던 「나아가자→내일로」와 상당히 통하는 게 있다고 느꼈습니다. 「나아가자→내일로」는 TV 애니메이션에서 처음 나온 곡이기도 하자, 아직 보지 못 한 내일에 가능성을 느끼는 듯한 프레시한 곡이니까요. 「Future style」에선 그 때에서 또 한걸음 나아가, 내일이 아닌 모두의 미래를 노래하는 곡이 만들어졌구나 싶어서 감동했습니다. 힘찬 기세를 중요하게 의식했고, 성장한 코토리를 잘 느껴주길 바라며 불렀습니다. 2학년은 의상도 교복에, 교정에서 부르고, 배경에는 벚꽃도 그려져 있죠. 정말 「나아가자→내일로」와 같은 곳에서 노래해서 초심을 떠오르게 하면서도 1년간의 성장을 확실히 느끼게 하는 영상이 만들어졌다고 느꼈습니다. 특히 인상 깊었던 건 곡 마지막에 9마리의 새가 하늘을 날아가는 컷이 들어가있는데요, 「나아가자→내일로」 때엔 3명이었는데, 이젠 9명이서 미래를 바라보는구나 싶어서 찡했습니다.



미모리 스즈코

자신이 넘쳐서 엄청 용기를 얻게 되는 곡


TV 애니메이션 1기 제 1화에 우미쨩네가 부른 「나아가자→내일로」를 떠오르게 하는 듯한, 산뜻한 곡조와 가사. 하지만 「러브라이브!」 대회나 여러가지를 뛰어넘으며 성장한 3명이 부르고 있다고 생각하자 무척이나 마음이 가는 곡이었습니다. 3명의 표정이 전보다도 어른스럽고, 자신이 넘쳐서 엄청 용기를 얻게 되는 곡이 만들어졌습니다. 교복차림으로 부르는 부분도 「나아가자→내일로」 때의 3명과 겹쳐보여서 보다 마음이 뜨거워지는 씬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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