삽입곡 No.1 「Angelic Angel」
삽입곡 No.1
Angelic Angel
기모노풍의 코스튬으로 해외에 어필!
해외 TV 방송국에 초대되어 이국땅에서 라이브 퍼포먼스를 선보인 µ's. 이 특별공연으로 처음 공개된 곡이 「Angelic Angel」입니다. 아리따운 일본풍 의상을 몸에 두른 9명의 모습은 전세계에 중개되어 µ's 선풍을 불러일으키는 계기가 된다!! 스쿨아이돌의 매력을 세계로 보내준 기념할 만한 곡이 되었습니다.
감독이 말하는 댄스씬 제작비화
쿄고쿠 타카히코
부채의 "트레일"이나 노래와 싱크로하는 빛 연출에 고집했습니다.
극장판에선 어떤 곡의 댄스씬이든 모종의 도전이 해보고 싶었습니다. 「Angelic Angel」에선 그게 기모노가 되겠네요. 촬영 스태프한텐 오직 기모노 무늬에 집중하라고 해두고 거의 혼자서 했었네요. Blu-ray 작업할 때에도 집요하게 달라붙어서 "조금 엇나간 것 같아요"라는 소리도 하며 스스로 리테이크를 했거든요(웃음). 이번 영상의 멋진 퀄리티는 이런 도전을 하게 해주는 남다른 기질을 가진 스태프들 덕분입니다. 실은 µ's한테 「일본풍의 의상을 입혀서 해외에서 춤추게 하고 싶다」라는 생각을 쭉 해왔어요. TV 애니메이션에선 그걸 실현시킬 만한 계기가 전혀 없었지만 극장판에선 해외여행이라는 스토리이다보니 「기회는 지금뿐이다!!」하는 게 있었습니다. 그리고 부채의 빛줄기, "트레일"이라고 하는데요, 이 효과를 집어넣은 다른 작품을 "좋구나~"하는 눈길로 곁눈질을 하다 보니 언젠가 저도 해보자고 생각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이번엔 그 기회가 생겨서 만족합니다. 그리고 저는 빛 연출에 꽤 집착하는 타입이라서....... 소리에 맞춰 팟팟하고 배경을 어둡게 한다던가, TV 애니메이션에선 예산 사정 때문에 할 수 없었던 연출도 극장판에선 사정해가며 하게 되었네요. 「Angelic Angel」에선 춤추는 µ's의 배경이 갑작스레 공원으로 변하고 하는 것들이 그렇죠. 그런 세세한 곳까지 즐겨주신다면 기쁘겠습니다.
닛타 에미
일본 스쿨아이돌 대표에 어울리는 곡입니다♪
「멋지다!」라는 게 「Angelic Angel」을 처음 봤을 때 인상이었어요. 레코딩 할 때엔 쿨하고 조금은 발돋움한 듯한 느낌을 의식하고 노래했었네요. 완성된 댄스씬을 본 감상은 압권의 스테이지구나! 싶었어요(웃음). 기모노풍 의상이 곱고 화려해서 "일본 스쿨아이돌" 대표에 어울린다고 생각했습니다!
난죠 요시노
에리 센터곡이기에 평상심을 유지하며 임했습니다
에리 센터곡이어서 레코딩 때 너무 긴장하지 않도록 신경을 썼습니다. 바싹 긴장하다보면 겉돌기도 하고, 실패하기도 하고, 이상한 데 힘을 주기도 하거든요....... 평소처럼 임하려고 했습니다. 극장판의 「Angelic Angel」은 어쨋든 영상이 화려하고 다들 예쁘고 귀여웠습니다! 애니메이션으로 보는 부채곡은 처음이어서 그것도 정말 신선했습니다.
우치다 아야
여태까지 있었던 어느 곡보다도 "극장판"이라고 느끼게 해줍니다
첫 인상은 애절함이 느껴지는 곡이구나 싶었어요. 여지껏 있었던 곡들이랑은 다르게 "극장판"이라고 느끼게 해줬네요♪ 후렴구 가사도 『러브라이브!』의 극장판 공개 때 "지금"을 전부 상징해서 지금 다시 들어보면 극장판을 하기 전이 떠올라서 좀 애달프네요. 의상이 일본풍이란 걸 알았을 때 처음엔 「뭐? 언젠 타이틀부터 "Angel"이라면서요?」라고 생각했었는데요(웃음), 해외에서 선보이는 곡이라고 했을 땐 「그렇구나-!」라고 생각했네요♪ 일본의 여고생들이 많이많이 고민하며 자신들이 있는 "지금"을 한껏 표현한다...... 멋지잖아요.
미모리 스즈코
일본풍 의상을 입고 노래하는 모두가 무척 멋집니다♪
「Angelic Angel」은 제가 상당히 좋아하는 사운드예요! 기타와 피아노 등이 울리는 게 조금 그리운 느낌도 들어서 정말 좋아하는 곡조라 레코딩 땐 기분 좋게 불렀습니다. 처음 우미네가 춤추는 모습을 봤을 땐 일본풍 의상을 입고 노래하는 모두가 무척 멋져서 텐션이 올라가더라고요♪ 극장판 PV에도 쓰인 곡이다보니 공연 전까지도 가장 많이 듣게 된 곡이었는데요, 극장판에 대한 기대도 들고 두근거리는 느낌이 고조되는 곡이었습니다.
이이다 리호
멜로디에 가사가 합쳐지면 더욱 깊은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레코딩 때에 「이 곡은 조금 어른스럽게 불러줬으면 좋겠어요」라는 주문이 있어서 애절하고도 어른스럽게 부른다...... 그걸 의식하며 불렀습니다. 애절하면서도 밝은 면이 있는, 그런 「Angelic Angel」의 가사가 좋아서 완성되고 들었을 때 「멋지다!」라며 기뻐했습니다. 멜로디에 가사가 합쳐지면 한층 깊은 메시지가 전해지는 듯했네요.
Pile
조금 성장한 마키쨩을 의식하며 불렀습니다
레코딩 땐 곡 분위기에 맞춰 조금 성장한 마키쨩을 의식했습니다. 극중에서 µ's가 노래하는 장면은 의상도 귀여웠고, 댄스도 귀여웠어요♪ 설마 부채를 들 줄이야 상상도 못 해서 깜짝 놀랐습니다1
쿠스다 아이나
여태까지의 µ's를 좋은 의미로 배신하는 곡 같습니다
멋진 곡이죠♪ 게다가 해외에서의 라이브씬이라고 들어서 「일본의 아이돌 대표입니다! 두둥!」이라는 마음으로 여태까지의 µ's와는 또 다른 면을 보여줄 수 있도록 노래하려고 했습니다. 처음 완성된 영상을 봤을 땐 의상이 일본 이미지라서 신선했어요! 여태까지의 µ's의 산뜻한 이미지나 귀여운 이미지를 좋은 의미에서 배신하고 있었거든요. 그런데도 엄청 µ's다워서 특히나 이 곡을 좋아하게 됐습니다!
쿠보 유리카
부르다 보면 늠름한 기분이 돼서 좋아하는 곡입니다♪
하나요로서 노래하기엔 정말 어려운 곡입니다만, 부르다 보면 늠름한 기분이 되고, 게다가! 레코딩 때엔 하나요네 퍼포먼스를 상상하는 게 즐거워서 견딜 수가 없었습니다. 실제로 완성된 영상을 봐보니 어쨌건 멋졌어요!! 부채춤을 추는 멤버들 모습을 보면서 저희가 라이브 퍼포먼스를 하는 모습을 상상하게 돼서 기대하던 게 기억납니다!
토쿠이 소라
멋진 곡에서도 미소를 잊지 않는 니코쨩을 목표로 불렀습니다
첫인상은 스타일리시! 쿨하면서도 쿨한 것만은 아닌, 아이돌다움도 치밀합니다. 평소보다 조금 더 멋진 µ's스러운 곡입니다만, 니코는 비교적 러블리하게 노래합니다. 멋진 곡이라도 미소를 잊지 않는 니코쨩이 되길 바랐습니다. 환정판을 처음 봤을 땐 「머, 머, 머, 멋지다ーー!!」 넋을 잃었다니깐요! 댄스는 부채로 하트를 그리고, 엄청 가련하죠. 의상은 화복(和服) 모티브의 요염함과 귀여움을 섞어낸 「Japan!」「Gwiyeoweo!」라는 느낌이었어요. 그리고 배경은 해외의 거리가 정성스레 묘사되어서 거리의 향기가 저한테까지 전해지는 것 같아서....... 어쨌든, 현장감이 엄청난 라이브 파트가 만들어졌다고 느꼈습니다.
"일본"의 귀여움이 폭발!
Angelic Angel
일본대표 스쿨아이돌에 딱 맞는 기모노풍의 드레스. 비녀나 *오비도메 등의 소품에도 9명의 개성이 빛납니다.
*오비도메 : 기모노 등에서 띠 위를 둘러서 정면에 다는 장식품
신경 쓰여! 의상 디자인의 레시피
무로타 유헤이
실은 토끼 꼬리가 마음에 듭니다
이 곡은 해외에서 춤출 때 입는 것만 정해졌고, 저희가 자유롭게 의상 아이디어를 내도 된다고 쿄고쿠 감독이 말한 적이 있습니다. 그래서 외국의 색이 짙은 에리를 센터로 하고, 일본을 이미지로 한 의상으로 빛의 트레일을 두른 부채를 사용하는 것 등을 제안했습니다. 그리고 TV 애니메이션에선 CG 모델의 예산 부합 문제로 못 했던, 캐릭터 모델의 머리카락도 대폭 변화가 가능했기에 센터인 에리를 보다 아름답세 보이기 위해 머리카락을 내렸고, 요조숙녀 우미를 귀엽게 연출하고 싶어서 폰데링 헤어(?)를 만들었습니다. 마키는 TV 시리즈에서 나왔던 정월 참배 때랑 같은 머리모양으로 했습니다. 개개의 파츠나 의상에 대해선 린과 하나요가 같은 파츠를 작용하는 것 등, 「9명이 눈에 잘 띄지 않는 곳에서 여기저기 장난기를 보여주는구나」하고 상상할 수 있는 여지를 남겨두었기에, 모두의 의상을 비교해보면 재밌을 겁니다. 이후 소개할 「SUNNY DAY SONG」, 「우리들은 하나의 빛」의 의상에서도 같은 걸 했습니다. 개인적으론 호노카, 마키, 니코의 일본 의상에 붙인 토끼 꼬리가 마음에 듭니다.